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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이적생' 김민성에 쏟아진 박수, 양쪽 팬에 인사

작성일: 2019.03.12 15: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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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시범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민성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이 이적 후 첫 출장에서 팬들의 박수 속 인사를 전했다.

김민성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키움을 상대했다. 김민성은 지난 5일 키움과 FA 계약을 맺은 뒤 같은 날 바로 LG로 트레이드 됐다. 

경기 전 류중일 LG 감독은 "김민성이 지금까지 개인 훈련 하면서 기계 볼만 쳐봤다고 하더라. 투수 볼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대타 출장을 시사했다.

김민성은 9회 1사 후 1,3루 팬 모두의 응원을 받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선수 본인도 헬멧을 벗은 뒤 1루와 3루를 차례로 보면서 인사했다. 김민성은 한현희를 상대로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민성이 이제 다른 팀 선수가 됐지만 키움 팬들은 넥센 히어로즈 시절 김민성의 응원가를 불러주기도 하며 그의 앞길을 응원하는 '훈훈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는 키움이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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