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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기 4득점+변우혁 홈런' 한화, 두산 9-2 뒤집고 2연승

작성일: 2019.03.13 16: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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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신인 변우혁이 홈런을 쳤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연이틀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9-2로 역전승했다. 7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젊은 불펜이 흔들리는 틈을 타 밀어내기 4사구로만 대거 4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신인 변우혁은 8회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최재훈(포수)-유장혁(좌익수)-하주석(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김성훈이었다.

두산은 가능성을 살펴봐야 할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짜면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다. 김경호(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김대한(우익수)-백동훈(좌익수)-류지혁(유격수)-장승현(포수)-전민재(3루수)가 먼저 나섰다.

3번째 투수로 나선 박상원이 두산 신인들에게 허를 찔렸다. 선두 타자 송승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고 김대한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백동훈의 타구가 투수 박상원에게 향했는데, 3루 주자 송승환이 홈으로 빠르게 쇄도해 0-1이 됐다. 2사 3루 장승현 타석 때는 박상원의 폭투로 3루 주자 김대한이 득점해 0-2가 됐다. 

7회 박신지-김민규-김호준으로 이어진 두산 젊은 불펜을 흔들며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변우혁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고, 노시환과 양성우, 김민하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4-2가 됐다. 이어 지성준이 우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2사 2, 3루에서는 패스트볼을 틈타 3루 주자 김민하가 득점해 7-2가 됐다.

변우혁은 큼지막한 한 방을 터트리며 홈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8회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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