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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FA 앞둔 NC 박석민, 2015년처럼

작성일: 2019.03.14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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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석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석민(34)이 돌아온다.

NC는 13일 "박석민이 14일 대구 삼성전 시범경기부터 N팀(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NC 관계자는 "어제(12일) 경기 종료 후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가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석민은 13일 대만에서 출발해 오후 귀국한다. 곧바로 대구에서 합류한다.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한 박석민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만 3~4개월 필요한 수술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박석민이 개막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박석민은 1군 캠프에 따라가지 않고 대만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 실전을 최소화하고 천천히 몸을 만들어 개막전에 출전하려는 계획이었다.

박석민이 합류한다면 NC는 양의지, 모창민과 막강한 중심 타선을 기대할 수 있었다. 비록 나성범이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재활에 약 3주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박석민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박석민은 대만에서 수비, 타격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동욱 감독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박석민의 컨디션을 점검해 개막전 출전여부 판단할 예정이다.

박석민은 올 시즌을 건강하게 완주하면 두 번째 FA 자격을 얻게 된다. 그에게 중요한 시즌이다. 더구나 최근 2시즌 연속 부진했는데, 지난해 최하위 수모를 겪은 팀의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

NC 유니폼을 입기 전, 삼성에서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인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 26홈런 116타점 OPS 0.992를 기록했던 박석민이 두 번째 FA를 앞두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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