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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첫 홈런+3타점' 두산, LG에 13-2 대승…시범경기 첫 승

작성일: 2019.03.14 16: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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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의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4선발로 낙점된 임찬규가 경기 중 기복을 보이며 많은 점수를 허용했고, 불펜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1패를 더했다. 두 팀 모두 시범경기 1승 2패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2회까지 LG 선발 임찬규에게 안타 1개로 묶였던 두산 타선은 3회 대량 득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박세혁이 좌중간 타구를 날린 뒤 성큼성큼 3루까지 달렸다. 9번 타자 정수빈은 우익수 앞에 툭 떨어지는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허경민의 안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1사 후 김재환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고 6번 타자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 

5회에는 김재환과 오재일의 연속 안타 뒤 오재원이 2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7회에는 김재환이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동환의 높은 직구를 밀어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냈다. 점수는 7-0까지 벌어졌다. 두산은 LG 불펜 투수들의 볼넷 남발을 틈타 5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4이닝을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1+1'로 등판한 선발 후보 이영하는 3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김승회의 1이닝 무실점에 이어 함덕주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LG는 임찬규(4이닝 4실점)에 이어 여건욱(1이닝 1실점), 최동환(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회 등판한 사이드암투수 유원석은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남발해 ⅓이닝 만에 4실점했다. 

박용택과 김현수, 유강남, 토미 조셉 등 주전 야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공격에서도 고전하다 7회 김용의의 1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 9회말에는 함덕주를 상대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전민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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