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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승 달성' 우드, LAD SD에 영봉승

작성일: 2015.09.06 12:3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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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적생' 알렉스 우드(24, LA 다저스)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우드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9패)째를 수확한 우드는 애틀랜타 소속이던 지난해 11승(11패)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회 샌디에이고 테이블세터진에게 삼진 2개를 연속해서 뺏어 냈다. 이후 맷 캠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후속 저스틴 업튼을 2루 땅볼로 잡아 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우드는 3회에도 2사 후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좌전 안타를 맞기는 했으나 후속 제드 저코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4회 볼넷 2개를 내주며 득점권 위기를 허락했다. 그러나 2사 1, 2루 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 해지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와 6회에도 타이슨 로스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을 뿐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완투 페이스를 이어 나갔다. 6회 선두 타자 캠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업튼 타석 때 견제구로 잡아 내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팀 타선도 힘을 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안드레 이디어가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디어의 출루로 차려진 밥상을 6번 칼 크로포드와 8번 작 피더슨이 나란히 비워 내며 1타점씩을 올렸다. 4회 이디어가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자 크로포드도 2루타를 때려 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8회에는 이디어와 크로포드가 각각 볼넷과 안타로 만든 찬스를 피더슨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내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사진] 알렉스 우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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