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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3출루' 추신수, 타율 0.253···TEX는 진땀승

작성일: 2015.09.06 12: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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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의 2할 5푼대' 타율을 돌파한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상승세를 이어 갔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올 시즌 최고 타율을 경신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는 전날 2-5 패배를 설욕하며 71승(63패)째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2에서 0.253으로 조금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 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후반기 선발 출전한 39경기 가운데 38경기에서 출루를 기록했다. 후속 프린스 필더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아 1사 1, 2루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벨트레의 안타 때 홈을 밟은 추신수는 시즌 67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3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 냈다. 에인절스 선발 제러드 위버의 4구째를 공략해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 타석 때 시즌 4번째 도루에도 성공했다. 상대 배터리의 타이밍을 완벽히 뺏어 내며 2루에 서서 들어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9회에는 볼넷을 골라 내며 '한 경기 3출루'를 완성했다. 이후 드류 스텁스가 대주자로 들어와 추신수의 이날 경기는 9회 초 2사에서 마무리됐다.

5일 경기에서 시즌 12번째 '3안타 이상 경기'를 펼치며 지난 4월 10일 이후 약 5달 만에 시즌 타율 2할 5푼대에 진입한 추신수는 올 시즌 최고 타율인 0.252를 기록하며 후반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로 나선 위버를 상대로 통산 타율 0.378(37타수 14안타)로 강했다. 이날도 추신수는 위버에게 첫 타석부터 볼넷과 득점을 뻿어 내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강세를 이어 갔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데렉 홀랜드는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8월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텍사스 가을 야구 싸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에도 완투에 가까운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이며 선발로서 제 몫을 했다. '클로저' 션 톨레슨이 이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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