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0.253' 추신수, 팀 빈공 속 1안타-1볼넷

작성일: 2015.09.07 07:24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출루 기록은 이어졌다. 안타도 쳤다. 그러나 팀의 빈공 속 그의 볼넷과 안타는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만족해야 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 볼넷과 8회 내야안타로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하며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3. 그러나 팀은 초반부터 끌려가며 0-7로 졌다. 텍사스 타선이 이날 기록한 안타는 단 두 개. 그 가운데 하나는 추신수의 내야안타였다.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2구째 시속 85마일 컷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0-4로 밀린 3회초 2아웃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산티아고와 풀카운트까지 대결을 펼쳤으나 6구째 시속 92마일 싱커에 서서 삼진당하고 말았다.

0-5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세 번째 기회를 잡은 추신수는 산티아고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린스 필더-애드리안 벨트레-마이크 나폴리의 연속 뜬공으로 홈 귀환은 실패했다.

8회초 2아웃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세 번째 투수 마이크 모린의 초구 시속 73마일 체인지업을 쳤다. 3루 쪽으로 느릿느릿 향한 타구는 내야안타. 팀의 두 번째 안타였으나 0-7로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텍사스는 일찌감치 상대 선발 산티아고의 공에 휘말렸다. 설상가상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10피안타 7실점(6자책점)으로 고전했다. 에인절스는 1회말 마이크 트라웃의 우중월 선제 결승 솔로포에 이어 2회 루이스의 폭투, 테일러 페더스톤의 1타점 좌전 안타, 트라웃의 희생플라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산티아고의 투구에 텍사스 타선이 묶인 사이 에인절스는 4회 이중 도루 실패 때 카를로스 페레즈의 득점, 6회 페더스톤의 1타점 2루타와 알버트 푸홀스의 희생플라이로 승세를 굳혔다. 에인절스 선발 산티아고는 6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으나 안타는 단 하나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8승(9패)째를 거뒀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