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슈퍼 파워' 브라이언트, '151m' 대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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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는 0-1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비거리 약 151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시즌 23호 홈런을 터트린 브라이언트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버스터 포지(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날렸다. 포지는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투수 요한 프란데의 3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포지는 샌프란시스코 역대 20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 '빅 파피' 오티스, 500홈런까지 '-3'
데이비드 오티스(40, 보스턴 레드삭스)가 개인 통산 497호 홈런을 터트렸다. 오티스는 1회 2사 1루에서 가벼운 스윙으로 시즌 31호 아치를 그리며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500홈런까지 단 3개를 남겨 둔 오티스에게 홈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 아처 무너뜨린 '맥캔-A로드' 백투백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맥캔(31)과 알렉스 로드리게스(40)가 백투백 홈런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를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0-3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1, 2루에서 맥캔이 먼저 동점 스리런을 터트렸고, 이어서 로드리게스가 역전 홈런을 날렸다. 순식간에 흐름을 바꾼 양키스는 탬파베이에 6-4로 이겼다.
◆ '만루 홈런' 라우리, 휴스턴 역전승
휴스턴 애스트로스 제드 라우리(31)가 1-2로 끌려가던 7회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라우리가 홈런을 날리는 순간 미닛 메이드 파크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 레인저스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 MIA 승리 이끈 '프라도 놀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는 '프라도 놀이'가 승패를 결정했다.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마틴 프라도(32, 마이애미)는 끊임없이 볼을 고르고 커트하며 기회를 노렸다. 프라도는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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