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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1실점' 해커, 완투하고 다승 공동 1위

작성일: 2015.09.08 21: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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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완투승을 달성하면서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해커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1실점으로 시즌 KBO 리그 데뷔 처음으로 완투승을 달성하며 팀의 5-1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KIA를 상대로 강세도 이어 갔다.

경기 초반부터 역투를 펼치며 KIA에 강한 면모를 입증했다. 해커는 올 시즌 KIA전에서 유독 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번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46을 기록하고 있었다. 해커가 상대한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했다. 

이날 경기 역시 KIA 타자들을 압도했다.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 내주며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5회 들어 선두타자 브렛 필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김원섭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이날 첫 실점을 안았지만 더는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해커는 6회부터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신종길을 내야 땅볼, 오준혁을 병살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고 구속 149km에 달하는 빠른 공(37개)과 함께 커브(17개)와 슬라이더(28개)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KIA 타자들을 공략했다. 해커가 이날 경기를 끝내는 동안 던진 공은 90개에 불과했다.

[사진] NC 에릭 해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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