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CIN전 4타수 1안타…8회 아쉬운 병살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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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 안정적인 몸놀림을 보였고 안타도 추가했지만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가 나왔다. 시즌 타율은 0.286이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3번 타자 앤드류 맥커친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였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상대로 볼카운트 2-0에서 중견수 뜬공을 쳤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좌익수 뜬공이 됐다.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스클라파니가 던진 슬라이더를 밀어쳐 워닝트랙까지 보냈다. 원바운드로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타구. 그러나 우익수 제이 브루수가 펜스 플레이를 잘했다. 강정호는 1루에서 멈췄다.
1-3으로 끌려가던 8회에는 병살타를 쳤다. 1사 1,2루에서 점보 디아즈와 만나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는데,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99마일(약 159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냈다. 낮게 굴러간 타구를 1루수 조이 보토가 걷어 내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피츠버그의 추격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수비에서는 2회 빠른 판단으로 이닝을 끝맺었다. 2사 3루에서 제이슨 부르주아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0-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은 수비였다. 강정호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반면 올 시즌 첫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션 로드리게스는 실책 2개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피츠버그에서 주로 1루수 백업(277⅔이닝)으로 출전했다.
피츠버그는 1-3으로 졌다. 선발 제프 로크가 2회에만 3실점했다. 로드리게스의 실책이 빌미가 됐고 자책점은 1점으로 남았다.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과 강정호의 맞대결은 벌어지지 않았다. 채프먼은 9회를 실점 없이 막고 29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동영상] 09.08 신시내티전 강정호 타석 모음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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