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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3삼진 날린 결승타’ 김하성, "박병호 선배께 감사"

작성일: 2019.03.30 20: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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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 결승타로 팀 승리에 기여한 키움 김하성 ⓒ키움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김하성이 결정적인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와 경기에 선발 3번 유격수로 출전, 1-1로 맞선 7회 2사 3루에서 좌익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쳐내 이날의 결승타를 만들었다.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날 첫 세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이었다. 그러나 승부처였던 7회 좋은 타구를 날려 보냈고, 타구가 SK 좌익수 정의윤의 글러브를 외면하며 최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키움은 7회 김하성의 적시타에 이어 박병호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3-1로 이겼다.

경기 후 김하성은 "일단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앞선 타석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박병호 선배께서 본인도 조금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찬스는 올 테니 같이 해보자고 힘을 주셨다.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매 타석 신중하게 임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순에 대해서는 "팀이 원하는 방향이 있고,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어느 타순에 나가든 득점권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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