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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강정호 "나도 모르게 손이 나왔다"

작성일: 2015.09.10 12: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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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첫 그랜드슬램으로 목표했던 시즌 15홈런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1이던 6회 1사 만루에서 메이저리그 첫 그랜드슬램이자 15호 홈런으로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강정호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만루 홈런 상황을 묻는 질문에 "앞 타자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 줬다. 2스트라이크에서 나도 모르게 손이 나왔는데 방망이 중심이 맞았다"고 답했다. 첫 만루 홈런 소감에 대해선 "동점 상황에서 달아나는 홈런이어서 더 기뻤다"고 밝혔다.

[영상] 강정호 수훈 선수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사진] 강정호 인터뷰 ⓒ SPOTV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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