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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넘긴 오승환, TB전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작성일: 2019.04.03 10: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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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오승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투수 오승환이 제구 난조에도 가까스로 실점을 면했다.

오승환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시즌 첫 등판이었던 마이애미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그는 2경기째 등판에서 시즌 첫 무실점했다.

오승환은 0-4로 뒤진 7회 나와 1사 후 브랜든 로위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아비세일 가르시아가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1사 1,2루에 몰렸다. 

마이크 주니노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1,3루가 된 뒤 길레르모 헤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에 처했다. 오승환은 2사 만루에서 윌리 아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오승환은 25개의 공을 던진 뒤 팀이 0-4로 뒤진 8회 브라이언 쇼로 교체됐다. 스트라이크 13개, 볼 12개로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한편 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은 8회 대주자로 투입됐으나 타석에는 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4-0으로 콜로라도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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