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ERA 9.00' kt 이대은, 수비도 안 도와주네
작성일: 2019.04.02 20: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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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3실점을 한 KT 선발 이대은이 이닝 종료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대은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8개였다.
첫 등판은 기대 이하였다. 이대은은 지난달 2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5자책점)에 그쳤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경기보다 지금 밸런스가 훨씬 좋아졌다. 2, 3번 더 등판해야 할 텐데, 오늘(2일) 등판을 본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며 좋은 투구를 기대했다.
시작부터 얻어맞았다. 1회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좌익수 앞 안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수비 도움까지 받지 못해 실점 상황이 길어졌다. 이어진 무사 2루 박건우의 타구를 처리하던 유격수 심우준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무사 1, 2루가 됐다. 이대은은 이후 김재환과 허경민에게 적시타를 더 얻어맞아 0-3으로 벌어졌다.
2회 역시 선두 타자 박세혁을 중견수 앞 안타로 내보내면서 위기에 놓였다. 1사 1루 정수빈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은 뒤 페르난데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4가 됐다.
또 한번 실책에 흔들렸다. 4회 선두 타자 김재호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박세혁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고 오재원까지 볼넷을 줘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정수빈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5로 벌어졌다. 비어 있던 kt 불펜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실점이 이어졌다. 이어진 1사 만루 박건우에게 밀어내기 볼넷, 김재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0-7이 됐다. 이대은은 결국 5회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엄상백이 공을 이어 받았다.
kt는 타선이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에게 꽁꽁 묶여 0-7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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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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