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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승리' 손흥민 효율, ‘최다 슈팅’ 케인 앞섰다

작성일: 2019.04.04 09:39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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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과 포옹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의 효율은 팀 내 최고였다.

토트넘홋스퍼는 4일 오전 345(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아스널을 넘고 리그 3위 탈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케인이 섰고 2선에 로즈, 에릭센, 손흥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알리와 시소코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손흥민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결국 후반 10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달고 다니며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슈팅은 밀리보예비치 발에 살짝 굴절된 후 골라인을 통과했다. 토트넘 스타디움의 개장 첫 골,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11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에게 가장 높은 8.51점을 부여했다. 다음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8.37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4개 슈팅을 시도했고 3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키패스도 2개나 기록했다.

반면, 부상 복귀 후 많은 골을 몰아치던 케인은 침묵했다. 케인은 무려 7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유효슈팅은 고작 2개에 불과했다. 평점도 6.96점으로 아홉 번째였다. 케인에게 집중되던 토트넘 공격이 손흥민으로 분산되자 손흥민은 곧바로 골로 응답했다.

또 이번 시즌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승리했다. 시즌 첫 골인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부터 12월 몰아치기 그리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까지 모두 손흥민이 웃으면 토트넘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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