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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스트] 프라이스-세베리노, AL 동부 패권 다툼 선봉

작성일: 2015.09.11 17: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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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브롱스에서 올 시즌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 만난다.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 같은 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연전이 시작된다. 두 팀의 승차는 한 경기 반. 이번 4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가 바뀔수도, 디비전시리즈 한 자리가 유력해질 수 있다.

첫 경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 토론토는 에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를 내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양키스에선 구단 내 '유망주 랭킹 1위' 루이스 세베리노가 나선다.

프라이스는 시즌 도중 유니폼을 바꿔 입어 토론토를 지구 우승 후보로 올려 놓았다. 시즌 성적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된다. 프라이스 개인의 수상 가능성과 팀을 위해 호투가 절실해진 이날 등판이다.

21세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세베리노는 프라이스에 비해 이름값에서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지난 2012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하게 선발 경험을 쌓았다. 주무기는 강속구. 평균 94마일대에 형성되며 최고 구속은 99마일에 달한다. 세컨드 피치로 구사하는 체인지업도 수준급이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13⅓이닝에서 127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내준 볼넷은 27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도 뛰어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정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6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가진 선발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다섯 경기에 나서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지난 3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지난 3경기 평균 자책점은 0.98에 그쳤고, 시즌 평균 자책점역시 2.08로 준수하다.

토론토는 다음날 더블헤더 경기에서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마르코스 스트로만을 순서대로 예고했다. 반면, 양키스는 두 경기 선발이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선 에오발디, C.C 사바시아등 기존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14일 마지막 4차전에선 R.A 디키와 다나카 마사히로가 맞붙는다.

[영상] 스포츠캐스트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프라이스, 세레비노 ⓒ Get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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