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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두산전 ERA 2.61' 엄상백, 갈 길 바쁜 두산 막아 세울까

작성일: 2015.09.12 12:2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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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게임노트 에디터 김수빈, 원세미] 11일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에서 하늘은 kt 손을 들어 줬다. 

3회까지는 두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 4회초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LG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kt는 4회말 3점을 뽑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앤디 마르테가 안타로 출루했고 김상현의 안타와 김사연의 홈런이 터졌다.  5회초 LG에 4점을 허용했으나 5회말  4점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비가 많이 와 경기는 중단됐고 kt는 5회 7-5,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kt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2연전 첫 선발로 엄상백을 예고했다. 직전 등판에서 엄상백은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두산전에 4번 등판했고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선발 등판은 한 번. 10⅓이닝을 던져 6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5개의 삼진을 잡을 동안 6개의 사사구를 내줬다는 점이 다소 불안한 요소다.   

엄상백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문제는 피안타율이다. 승리투수가 된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는 1할대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3할 이상의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흔들렸다. 구원 등판으로 적은 이닝을 소화했을 때도 안타를 허용했다. 직전 등판에서도 4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두산은 kt를 맞아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을 선발로 내세운다. 스와잭은 지난 6일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와잭은 이날 8피안타 2홈런 8탈삼진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2회에 김태균과 정현석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김회성에게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3실점 했다. 3회에도 연속 안타와 희생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두산은 7회초 3점을 내며 3-4로 따라붙었고  스와잭은 승리를 위해 7회말 다시 등판했으나 김회성에게 또 한번 홈런을 허용해 패전의 위기에 놓이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스와잭은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했으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지난 7월 14일 kt전에서 스와잭은 4⅔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2개의 안타를 맞으며 1실점 한 스와잭은 3회를 뺀 모든 이닝에서 실점했고 5이닝을 채 던지지 못한 채 양현과 교체됐다. kt와 재대결에서 이전과 다른 투구 내용으로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1] 엄상백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앤서니 스와잭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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