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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 끝내기포' NC 3연승, 한화 5연패 끝(종합)

작성일: 2015.09.13 17:59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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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우주 미남'이 드라마처럼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NC 다이노스가 내야수 지석훈의 역전 끝내기 스리런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한화 이글스는 에스밀 로저스의 129구 역투에 힘입어 5연패 늪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NC는 1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9회말 지석훈의 역전 끝내기 스리런을 앞세워 12-1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에릭 해커가 무너지는 바람에 3-11, 8점 차까지 밀렸던 NC는 9회말 지석훈이 정우람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기분 좋게 웃었다. 최근 3연승은 물론 SK전 4연승으로 선두 삼성 라이온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한화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7-4로 꺾었다. 승리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선발투수 로저스는 8⅓이닝 동안 무려 129개의 공을 던졌다. 10피안타 5탈삼진 4실점. 교체 타이밍이 늦었다는 점이 아쉬웠으나 최고 시속 155km의 빠른 공을 자랑하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이성열의 선제 솔로포에 이은 김경언-김태균-정근우 1982년 동갑내기들의 적시타도 제대로 터졌다.

6연패로 허덕이던 두산 베어스는 안방 잠실에서 맏형 홍성흔의 대타 결승타에 힘입어 막내 kt를 4-3으로 꺾었다. 부상에서 허덕이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계투로 2이닝 3피안타 무실점투를 펼치며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선두 삼성은 윤성환의 16승투 덕택에 넥센을 7-4로 눌렀고 LG는 류제국을 앞세워 KIA를 5-2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지석훈 ⓒ NC 다이노스.

[영상] '혜자경언'의 결승 2루타 ⓒ 영상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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