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컵스 운명의 4연전' 상승세 이어 갈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리 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의 '운명의 4연전'이 눈앞에 다가왔다.
피츠버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컵스와 홈 4연전을 치른다. 피츠버그는 시즌 내내 캔자스시티와 리그 승률 2위를 놓고 경쟁했다. 15일 현재 피츠버그는 86승 56패 승률 0.606로 세인트루이스(89승 54패 승률 0.622)에 이어 리그 전체 팀 승률 2위를 달리고 있다.
'천적' 밀워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피츠버그는 컵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16일 컵스와 더블헤더, 17일과 18일 2연전을 치른다.
컵스는 82승 56패 승률 0.577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전체 승률 순위는 LA 다저스와 공동 4위. 최근 2연패로 주춤한 상태지만 후반기 컵스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7승 5패로 컵스가 앞서 있다. 피츠버그 홈인 PNC파크에서는 3승 3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팀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다음으로 많은 승수를 쌓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점을 생각할 때 피츠버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와일드카드 1위가 되는 것이다.
와일드카드 승률 1위 팀은 단판으로 열리는 결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 컵스의 열광적인 팬들이 몰린 시카고 리글리 필드보다 PNC 파크가 훨씬 편하다. 이번 4연전에서 강정호(28)가 소속된 피츠버그가 위닝 시리즈를 펼친다면 와일드카드 1위를 굳힐 수 있다.
피츠버그는 컵스와 홈 경기를 위해 배수진을 쳤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16일 더블헤더 제 1경기에 에이스 게릿 콜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콜은 올 시즌 컵스를 상대로 두 번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월 30일 컵스를 상대한 콜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5월 17일 컵스와 경기에서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더블헤더 제 2경기에서는 J.A 햅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A.J 버넷과 찰리 모튼이 남은 2연전을 책임진다.
이번 4연전에서 강정호의 활약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정호는 올 시즌 컵스와 경기서 36타수 11안타 타율 0.305를 기록하고 있다. 컵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강정호는 4월 22일 경기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를 때렸고 30일 경기에서는 시즌 첫 한 경기 안타 3개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 강정호는 타율 0.321 홈런 7개 7타점을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는 강정호가 컵스를 상대로 선전할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피츠버그는 컵스와 홈 4연전을 치른 뒤 LA 다저스, 콜로라도와 원정 6연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곧바로 시카고로 이동해 컵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8월 6일 강정호 컵스전 ⓒ 스포티비뉴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