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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지 "나는 UFC에서 가장 비싼 파이터"

작성일: 2015.09.16 12:0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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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 선수 가운데 매일 기사가 쏟아지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는 남성 파이터가 아니다.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엘런 쇼'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로우지는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격투기 시범까지 보였다. 최근 로우지는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 1989년작 '로드하우스' 리메이크 작품에 캐스팅됐다.

UFC 여성부 밴텀급을 6차 방어까지 마친 그는 압도적인 실력은 물론 뛰어난 스타성까지 갖췄다. 로우지는 UFC 경기로 얻는 수입 외에 스폰서 후원비와 광고 출연비 그리고 화보 촬영과 영화 출연 등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로우지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 순위에서 650만 달러(약 76억 3천 100만 원)로 8위에 올랐다. MMA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한 그는 인기와 부를 함께 누리고 있다.

'엘런 쇼'에 출연한 로우지는 자신이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 10위 안에 진입한 점에 대해 "나는 UFC에서 가장 비싼 파이터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수입 랭킹 순위에 든 것은 꽤 멋지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16일 로우지의 연봉과 파이트머니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우지가 UFC 선수들 강누데 페이퍼뷰(PPV)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점을 볼 때 천문학적인 보너스를 챙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폭스스포츠는 "포브스가 공개한 650만 달러의 수치도 로우지가 실제로 벌어들인 금액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우지는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동안 남자 선수들이 점령하고 있던 MMA 무대에서 로우지는 남녀 파이터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스타가 됐다.

한편 로우지는 오는 11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193'에서 홀리 홈(34, 미국)과 7차 방어전을 치른다.

[사진] 론다 로우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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