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잔류 위기? 웃는 테임즈 "난 바닥까지 갔던 선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당시 에릭 테임즈가 보여 준 성격은 쾌활하고 낙천적이다. NC에 있을 때 당시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의 밝은 성격에 높은 점수를 줬다.
11일(한국 시간) 야후스포츠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테임즈는 "모두가 성공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난 바닥을 찍었다가 정상에 서는 이야기가 좋다"고 말했다.
테임즈는 NC에서 3년을 보낸 뒤 2017년 밀워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실패한 유망주에서 한국을 거쳐 다시 빅리거가 된 영화 주인공 같은 이야기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으로 1루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메이저리그 잔류마저 위태롭다.
테임즈는 "직진과 내리막을 오간 성공적인 이야기는 자신이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을 가리키며 "땅을 치고 올라간 선수는 그 사람이 맞다. 모르겠다. 그냥 좋다"고 웃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테임즈를 이야기하며 "그런 이야기는 참 대단하다"며 "한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그곳에 가야 하는지, 우리 밀워키 선수 전부가 그곳에 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고 흐뭇해했다.
테임즈는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두 가지 선택을 한다. 포기하든가, 계속 가든가. 지난해 난 다치고 나서 너무 많은 것을 했다. 모두를 따라잡으려 했다. 통제불능의 소용돌이였다. 하지만 올해 내 접근 방식은 간단하다. 매일 같이 나타나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일주일 동안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나와서 일하고, 한 시간 동안 운동하고, 달리고, 내 프로그램을 따르면 된다. 기회는 언제든 온다. 그러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