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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8G 연속 안타' 강정호, '천적' 아리에타 공략

작성일: 2015.09.17 08:5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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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킹캉'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그동안 상대 타율 0.111(9타수 1안타)로 약했던 '천적' 제이크 아리에타를 공략해 팀의 경기 첫 안타를 책임졌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올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아리에타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6구째를 밀어쳐 우전 안타를 뽑아 냈다.

16일까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4.22를 기록하고 있는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팀 공격의 물꼬를 트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후속 닐 워커가 2루 땅볼을 쳐 2루에서 아웃 당했다. 시즌 61번째 득점을 노렸으나 다음 이닝을 기약해야 했다.

아리에타는 피츠버그를 재물로 생애 첫 20승을 노리고 있다. 올해 2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99이닝을 소화하며 19승 6패 평균자책점 1.99 204탈삼진을 거두고 있다. 강정호는 아리에타를 상대로 9타수 1안타로 상당히 약했다. 삼진 2개를 빼앗겼을 뿐 아니라 병살타도 1개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17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 내며 천적 관계를 조정할 채비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와 컵스는 3회 초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영상] 강정호, '천적' 아리에타 상대로 안타 ⓒ 스포티비뉴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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