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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무시 못 해' 솔샤르, 완-비사카에서 뫼니에 영입으로 선회

작성일: 2019.04.12 18:3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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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 뫼니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런 완-비사카(22, 크리스탈 팰리스) 대신 경험이 풍부한 토마 뫼니에(27, PSG) 영입으로 선회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맨유는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해 벌써부터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세대교체를 원하고, 맨유도 이를 받아들여 젊은 선수 영입이 예상되고 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완-비사카가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완-비사카 대신 경험이 풍부한 뫼니에가 영입 대상에 올랐다. 1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완-비사카가 아닌 뫼니에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솔샤르 감독의 요청이다.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건 맞지만 오른쪽 풀백에 어린 선수 두 명만 두기에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결별이 유력하다. 발렌시아가 나가면 지오구 달로(20)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어야 한다. 빅토르 린델뢰프, 애슐리 영 등도 오른쪽 수비가 가능하지만 전문 선수는 아니다. 이 경우 달로가 온전히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 '더 선'은 "달로가 왼쪽에 기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솔샤르는 그를 오른쪽 수비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 경우 나이 어린 선수들로 오른쪽이 채워지고, 솔샤르는 이를 우려해 대신 경험이 많은 뫼니에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완-비사카를 영입하면 20대 초반 선수로 오른쪽 수비를 구성하게 된다. 다소 위험요소가 있는 선수구성이기 때문에 솔샤르는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뫼니에는 완-비사카보다 리그는 물론 국제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RE 비르통을 시작으로 브뤼헤를 거쳐 PSG에서 뛰고 있고, 벨기에 국가대표로 서른 경기 넘게 출전했으며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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