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타율 0.077' 美 언론 "강정호, 모란에게 경기 시간 양보 놀랄 일 아냐"
작성일: 2019.04.13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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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CBS 스포츠가 13일(한국 시간) 최근 부진에 빠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에 대해 언급했다.
음주 운전 뺑소니, 손목 부상 등으로 강정호는 2017년과 2018년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지 못했다. 2018년 시즌 막바지 6타석을 뛴 것이 전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새로운 1년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7홈런 11타점 OPS 1.113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홈런왕이 됐다.
4월 초반 2루타와 홈런을 때리며 시범경기 활약이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강정호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해당 기간 13타수 무안타다. 시즌 성적은 타율 0.121(33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OPS 0.489가 됐다. 4월 타율은 0.077(26타수 2안타)이다.
CBS스포츠는 "강정호 타율은 0.121로 떨어졌다. 최근 20타수에서 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는 13일 워싱턴 내셔널스 왼손 투수 패트릭 콜빈을 맞아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강정호가 이제 모란에게 경기 시간을 조금 양보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며 주전 3루수를 확실하게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봤다.
시범경기 기간 강정호와 경쟁에서 밀렸던 모란은 정규 시즌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OPS 0.852를 기록하고 있다. 백업으로 많은 타수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현재까지 기록하고 있는 성적은 강정호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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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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