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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리다…페드로이아 2홈런

작성일: 2015.09.17 16:3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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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라티노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날

메이저리그 최초의 라티노 선수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를 맞아 클레멘테 아내 베라 클레멘테가 시구자로 초청됐다. 대지진이 일어난 니카라과 구호 활동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하다 비행기 추락으로 세상을 떠난 메이저리그의 영웅 클레멘테. 사회 공헌 활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클레멘테를 기리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사회에 가장 헌신적인 공헌을 한 선수'에게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여하며 클레멘트를 기리고 있다.

◆ '보스턴 얼굴' 페드로이아, 2홈런 폭발

올 시즌 부상으로 전열 이탈이 잦았던 '보스턴 레드삭스 얼굴'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홈런 2개로 보스턴의 10-1 대승을 만들었다. 페드로이아는 3회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팀이 6-0으로 앞선 4회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페드로이아는 라이트에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호르헤 론돈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보스턴의 대승을 이끌었다.

◆ '40홈런' 하퍼, NL 홈런 단독 선두

16일 대포 두 방을 쏘아 올린 브라이스 하퍼는 멈추지 않았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6-2로 앞선 7회 1사 1루에 하퍼는 7회 마운드에 오른 필라델피아 투수 저스틴 데 프라투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40홈런 고지에 올랐다. 만 22세 이하의 선수가 40홈런을 달성한 것은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17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 '유틸리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올 시즌 1루수,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에 출전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크 아빌레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타구를 멋지게 잡아 1루로 송구했다. 불완전한 자세에서도 1루까지 완벽한 송구를 하며 팀의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 패닝턴, “내가 예상한 대로 됐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1로 앞선 5회 무사 1, 2루. 2루수 클리프 패닝턴이 머리 뒤로 넘어가는 닉 마카키스의 타구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패닝턴은 바로 공을 주워 2루에 있던 유격수 라이언 고인스에게 던져 원 아웃, 고인스가 3루수 조시 도널드슨에게 던져 더블플레이를 완성했다. 호수비 아닌 호수비에 토론토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환호했고 토론토는 애틀랜타에 9-1로 승리했다.

[영상] 9월 17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에 오른 앤드류 맥커친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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