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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류중일 감독 "윌슨 미안하고, 신민재 돋보였다"

작성일: 2019.04.16 22: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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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중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7-2 승리를 거뒀다. 

타일러 윌슨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7회까지 2-0으로 리드하고도 8회 지키지 못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연장 11회 유강남과 김민성의 연속 몸에 맞는 공 출루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고, 대주자 신민재의 빠른 발 덕분에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신민재의 3루 도루와 홈 쇄도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LG는 3-2로 앞선 뒤 1사 만루에서 이천웅-오지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불펜에서는 고우석이 마무리를 잘했다. 수훈 선수는 신민재다. 신민재의 베이스러닝이 돋보였다"며 '조커' 신민재의 활약을 칭찬했다. 

한편 LG는 이 경기로 KBO 리그 4번째 22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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