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상황’ 넬슨, 타구에 머리 맞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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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속 104마일(167km)공이 피할 틈도 없이 날아들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지미 넬슨(26)이 타구에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밀워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결과 외적으로 넬슨에게 일어난 아찔한 상황이 우려를 낳았다.
상황은 밀워키가 0-2로 끌려가던 3회 일어났다. 무사 주자 3루에서 세인트루이스 2번 타자 토미 팜의 타구가 넬슨의 머리를 강타했다. 넬슨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쓰러졌고 3루 주자의 득점과 함께 팜은 2루까지 출루했다.

의료진이 뛰어 나와서 곧바로 넬슨의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넬슨은 의식이 있었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데이비드 고퍼스와 교체됐다. 넬슨은 곧바로 병원을 찾아 CT 검사를 진행했고 타박상 이외 특이 사항은 없었다. 그러나 넬슨은 하루 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넬슨은 밀워키가 요바니 가야르도를 트레이드 하면서 자리를 만들었을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유망주다. 변형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평균 구속은 94마일(약 149km)에 육박한다.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로 나서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11승 13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 넬슨 타구에 머리 맞교 교체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타구에 맞고 쓰러진 넬슨 ⓒ MLB.com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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