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승률에 담겨 있는 ‘강정호 중요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강정호가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장이 어려워졌다. 다음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1루 주자 카를로스 코글란과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왼 무릎 부상으로 밝혀진 강정호는 수술을 받게 됐다.
신인왕을 노리던 강정호 본인은 물론 피츠버그에 큰 악재다. 강정호의 중요성은 승률에서 나타난다. ESPN에 따르면 강정호가 선발로 나섰을 때 피츠버그는 경기당 평균 4.5점을 올렸고, 승률 0.612(63승 40패)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강정호가 선발에서 제외 됐을 때 확연히 나빠진다. 평균 득점은 3.8점, 승률은 0.558(24승 19패)로 낮아진다.
실제로 강정호는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5경기에서 15홈런 0.287/0.355/0.816(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수비에서도 유격수와 3루수를 가리지 않고 기존 선수들의 공백까지 성공적으로 메웠다. 강정호의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4.1로 앤드류 맥커친(5.6), 게릿 콜(4.9)에 이어 팀 내 3위였다.
이제 피츠버그는 당분간 조디 머서와 아라미스 라미레즈, 조시 해리슨으로 내야 왼쪽을 막아야 한다.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라미레즈(0.4)와 머서(0.1)의 승리기 여도 합은 0.5에 불과하다. 수비에서는 보다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나 공격이 크게 나빠진다. 두 선수의 득점 생산력 합은 152(머서 60, 라미레즈 92)로 129의 강정호 한 명과 큰 차이가 없다. 강정호의 부상은 피츠버그에 확실한 위기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올 시즌은 끝났다" 다저스 PS 앞두고 또 날벼락! 119홀드-83SV 핵심 불펜 이탈→시즌 아웃 확정이라니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깜짝 선언, ML서 540억 초대박 계약했는데 왜? 아내에게 늘 말하는 야구인생 마침표 계획
2026-09-27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