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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주니오, "득점왕보다 울산 1등에 초점 맞춘다"

작성일: 2019.04.27 09: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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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전 각오를 밝힌 주니오 ⓒ울산 현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9시즌 개막 후 공식 경기에서 7득점, 리그에서 4득점 1도움으로 울산 현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주니오 네그랑. 하지만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의 우승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28일 오후 4시에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울산은 2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도훈 울산 감독과 함께 회견에 임한 선수는 주니오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이끈 주니오의 표정은 진지했다. 자신의 기록이 좋지만 팀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니오는 개인 기록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최우선 순위는 팀이다. 득점왕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우리팀이 1등으로 올라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자신의 득점도 동료들 덕분이라며 팀 플레이를 먼저 이야기했다. 

"팀원들이 나를 위해 플레이하고, 나는 팀원들을 위해 플레이한다. 골은 개인이 잘하기보단 선수단이 모두가 잘해서 좋은 과정이 이어져야 따라오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믿고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서로를 믿어야 골을 넣을 수 있는데, 우리는 항상 믿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다. 골을 나 혼자 넣는게 아니고 모두가 같이 만든다.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은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도 있고 앞으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발전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2018시즌 울산을 밀어내고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나란히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주니오는 경남에 대해 "감독님이 말한 대로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축구를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계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선수들을 믿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좀 더 뛰고 팀원들과 함께 믿음의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주니오는 자신 뿐 아니라 주민규, 김수안 등 다른 공격수들의 이름을 말하며 울산은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이기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에 대에 많은 공부를 많이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으로서 보여주는 것이다. 상주전 주민규, 상하이전 김수안 선수처럼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필요할 때 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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