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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멀티골' 살라 EPL 득점 1위…리버풀 다시 선두 '맨시티 압박'

작성일: 2019.04.27 08:0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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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장우혁 통신원] 리버풀이 승점 91점에 도달했다. 2018-1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을 현지 시간 26일 금요일 밤, 한국 시간 27일 새벽 치른 리버풀은 안방 안필드에서 리그 꼴찌 허더즈필드타운을 만나 5-0 대승을 거뒀다.

28일 일요일 번리 원정에 나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리버풀은 다시 선두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이기면 다시 92점으로 앞서게 된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가 끝까지 긴장하지 않도록 압박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한번만 비겨도 리버풀이 우승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리버풀은 5득점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의 올 시즌 팀 최다 득점 기록도 따라잡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35경기에서 89골을 넣었다. 리버풀도 84득점에 도달했다. 

리버풀의 승리와 화력을 이끈 주인공인 2017-18시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살라다. 지난 시즌 32골을 몰아쳤던 살라는 허더즈필드전에 2골을 넣어 21득점으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18시즌보다 득점력은 줄었으나 살라는 지난 시즌 활약이 반짝 돌풍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회견에서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성과"라고 칭찬했다.

살라는 이날 리버풀 입단 후 100번째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전반 추가 시간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살라는 후반 38분에 로버트슨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5-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득점 2위로 20골을 넣은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다. 마네도 허더즈필드전에 깔끔한 헤더로 두 골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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