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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캐스트] 손흥민, 편협한 현지시각 일주일 만에 깨다

작성일: 2015.09.21 13:4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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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이적을 모두가 환영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영국 현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꽤 있었다.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레드납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한 것은 도박이라고 했으며 '손흥민이 과연 올시즌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인 400억원의 가치가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의심을 품었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20일 선덜랜드 원정으로 열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애매한 역할 속에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현지 시각이 설득력을 얻는 듯했다.

손흥민은 불과 일주일 만에 현지 시선을 매우 편협한 것으로 만들었다. 18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카라바흐전에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홈 데뷔전에서 2골을 쓸어담았는데 올시즌 초반 득점력 부재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토트넘에게는 단비와 다름없는 활약이었다. 이어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도 후반 22분 결승골을 뽑아내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로 아직도 골이 없는 원톱 해리 케인의 단점을 단숨에 메웠다. 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쏟아져나왔다. 불과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아무도 그의 '오버 페이'를 논하는 데가 없다.  



[영상] 손흥민 ⓒ 스포티비뉴스
[사진] 손흥민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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