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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도 혀를 내둘렀다 "메시는 축구의 신, 리버풀 경기 박살났어"

작성일: 2019.05.03 16: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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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축구의 신이 완전히 상황을 다르게 만들었다."

FC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메시의 활약을 본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메시를 '축구의 신'이라고 표현했다. 방송 '러시아투데이'에 출연한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선 리버풀부터 칭찬했다. 그는 "리버풀은 용감한 접근 방식을 들고 나왔다. 나는 지난 20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에 점유율에서 앞선 팀이 많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리버풀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축구의 신이 완전히 상황을 다르게 만들었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좋은 팀, 엄청난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그 선수(메시)는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극찬했다. 

리버풀은 강력한 전방 압박 전술을 들고 나와 바르사와 점유율 다툼을 벌였다.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에도 불구하고 불안했던 이유다. 특히 후반 초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하지만 메시가 후반 30분 침착하게 추가 골을 기록하고 후반 37분엔 환상적인 프리킥을 기록하면서 차이를 벌렸다.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은 0-3 패배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엔 0-4, 0-5가 될 수도 있었다. 경기가 완전히 박살났고 대처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메시의 활약이 승패를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여름부터 2013년 여름까지 레알마드리드를 지도하며 라이벌 바르사의 메시를 여러 차례 상대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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