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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아약스산…'포그바 비싸서' 레알, '780억' 판 더 베이크 노린다

작성일: 2019.05.03 17:2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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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골문을 뚫는 판 더 베이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번 시즌 돌풍의 팀 아약스 선수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약스는 2018-19시즌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연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랐다. 4강 1차전에서도 토트넘을 1-0으로 꺾으면서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아약스의 돌풍을 이끄는 것은 아약스가 자랑하는 '어린 선수'들이다. 이미 FC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한 프랭키 더 용, 마티이스 더 리흐트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킴 지예흐, 네레스 등도 관심의 대상이며 이번엔 아약스의 활동량 많은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베이크가 레알마드리드의 레이더에 걸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3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의 영입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플랜B'로 판 더 베이크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판 더 베이크는 이번 시즌 53경기에 나서 16골과 11도움을 올린 미드필더다. 아약스에선 주로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적인 임무를 맡는다. 유벤투스와 8강 2차전, 토트넘과 4강 1차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샨 타디치가 후방까지 폭넓게 움직이는 동안 전진해 공격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판 더 베이크의 임무. 

풍부한 활동량이 판 더 베이크가 중원과 최전방을 오가며 맹활약하는 원동력이다. 토트넘과 4강 1차전에선 팀이 수세에 몰리자 중원에서 힘싸움을 도왔다. 

적극성이 레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 더 베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안방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치르며 레알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레알은 중원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의 이름이 여러 차례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마르카'는 지단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포그바지만, 현재 높은 몸값 때문에 이적 성사가 될지는 의문이라며 판 더 베이크를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랭키 더 용의 이적료가 7400만 유로(약 970억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판 더 베이크의 이적료는 최대 6000만 유로(약 78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파리생제르맹 역시 판 더 베이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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