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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결승 간다고? 우리가 간다" 로버트슨의 자신감과 수아레스의 18G 원정 무득점 사이

작성일: 2019.05.08 06:2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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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리버풀(영국), 장우혁 통신원] 리버풀의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현실이 됐다. 전 리버풀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는 득점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바르사는 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1차전 3-0 승리에도 원정에서 4골이나 먹었다. 결승의 주인공은 리버풀이 됐다. 

리버풀이 불리했다. 부상으로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가 결장했다. 주축 수비수 로버트슨은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전 부상으로 교체됐다. 여러모로 리버풀이 불리한 상황.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7분 만에 디보크 오리기의 선제골 그리고 후반전 3골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거뒀다. 1, 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행 티켓을 리버풀이 가져갔다.
▲ 기적의 결승을 만든 리버풀, 그리고 기뻐하는 팬들 ⓒ장우혁 통신원

경기 후 로버트슨은 "누가 결승에 간다고? 우리였다. 우리는 믿었고, 사람들은 포기하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믿었다. 알리송이 믿을 수 없는 세이브를 했고, 우리는 에너지를 불태웠다"며 기뻐했다.

반면 전 리버풀 선수 수아레스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18경기 무득점으로 지난 1차전 선제 결승 골을 기록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여러모로 희비가 교차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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