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시즌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7점 리그 준우승 가능성으로 시끄럽다. 하지만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늘 치열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09년 레알에 입단 이후가 그렇다.
EPL 37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95)와 2위 리버풀(승점 94)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남은 리그 경기는 한 경기다. 맨시티가 우승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맨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현실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런 일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라리가는 늘 치열했다. 당장 2009-10시즌만 보더라도 우승한 바르사는 38경기에서 31승 6무 1패를 기록해 승점 99점으로 우승했다. 2위 레알은 31승 3무 4패로 승점 96점 2위를 차지했다.
2010-11시즌 역시 우승 팀 바르사는 승점 96점(30승 6무 2패), 2위 레알은 92점(29승 5무 4패)으로 치열했다. 2011-12시즌 레알이 승점 100점(32승 4무 2패)으로 우승하면서 2위 바르사(91점, 28승 7무 3패)를 나름 크게 따돌렸다. 2012-13시즌은 바르사가 승점 100점(32승 4무 2패)으로 2위 레알(85점, 26승, 7무 5패)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복수했다.
2013-14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0점으로 우승했을 때, 바르사와 레알은 사이 좋게 승점 87점씩 나눠 가졌다.
바르사(승점 94)와 레알(승점 92)은 2014-15시즌엔 승점 2점 차로 1, 2위를 차지했고, 2015-16시즌 바르사가 승점 91점, 2위 레알이 90점, 3위 아틀레티코가 88점을 올렸다. 3위까지도 우승 경쟁으로 치열했다.
2016-17시즌엔 레알이 승점 93점으로 2위 바르사(승점 90)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2017-18시즌만 비교적 선두 바르사(승점 93)가 2위 아틀레티코(승점 79)의 차이가 컸다. 2018-19시즌에도 바르사가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근래 기록으로 봤을 땐 이레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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