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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데뷔 첫 완봉승' 이승호, 104구로 완성한 완벽투

작성일: 2019.05.08 21:1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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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투수 이승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이승호가 데뷔 첫 완봉승으로 즌 3승을 달성했다.

이승호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6-0 승리로 이승호는 데뷔 첫 완봉승이자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역대 팀 7번째 완봉승이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한 이승호는 8경기에 나와 3승무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호가 등판한 8경기에서 팀은 6승2패를 거뒀다. 풀타임 선발 첫 해지만 8경기 중 6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에 머물렀지만 스트라이크(70개), 볼(34개) 비율로 보듯 제구력을 앞세워 LG 타선을 요리했다. 특히 체인지업, 커브 등 떨어지는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능력이 탁월했다. 

이승호는 1회 이현종을 볼넷, 김현수를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1-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유강남의 좌전안타로 2사 만루까지 위기가 왔지만 이천웅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탈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한 이승호는 4회 2사까지 9타자 연속 범타 호투를 이어갔다. 4회 2사 후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은 이승호는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승호는 3-0으로 앞선 5회 2사 후 이형종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그는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6회도 뜬공 3개로 삼자범퇴 안정감을 이어갔다.

이승호는 7회 1사 후 김민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용의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8회에는 2사 후 김현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줬으나 채은성을 땅볼 처리했다. 9회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은 이승호는 이천웅을 병살 처리하며 완봉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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