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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로맥 맹활약+타선 폭발’ SK, KIA에 위닝시리즈… 승률 7할 재진입

작성일: 2019.05.11 20: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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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4안타 경기로 팀 타선을 이끈 SK 제이미 로맥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활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운 SK가 선두를 지킴과 동시에 7할 승률에 재진입했다.

SK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로 활발하게 터진 타선, 그리고 안정된 마운드를 묶어 10-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SK(28승12패1무)는 3경기 만에 다시 7할 승률에 진입했다. 반면 KIA(13승26패1무)는 최하위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는 선발 브록 다익손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강지광부터 시작한 불펜도 리드를 잘 지켰다. 타선은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다. 제이미 로맥이 4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 고종욱 김강민도 멀티히트를 쳤다. 이재원은 7회 쐐기 3점 홈런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SK는 1회 고종욱 한동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최정의 병살타 때 1점을 냈다. 2회에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1점을 보탰다. 1사 후 김성현의 투수 땅볼 때 터너의 1루 송구가 완전히 빗나갔고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폭투로 3루 주자 김성현이 홈을 밟았다.

SK는 5회 3점을 추가했다. 선두 허도환의 좌익수 옆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3루에서 고종욱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2사 후에는 최정이 중전안타를 쳐 불씨를 살렸고, 로맥의 좌익수 앞 2루타 때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KIA는 5회 나지완의 솔로홈런에 이어 이창민의 우전안타, 류승현의 우중간 적시 3루타, 박찬호의 볼넷, 한승택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게 화근이었다. 

한숨을 돌린 SK는 6회 1사 1,2루에서 노수광의 좌전 적시타, 그리고 7회 로맥과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재원의 결정적인 좌월 3점 홈런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9회에는 로맥이 자신의 경기 네 번째 안타를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시키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올라섰다. KIA는 SK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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