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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최용수 감독, “베테랑 박주영, 제2의 전성기”

작성일: 2019.05.11 21:28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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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박주영을 높이 평가했다.

FC서울은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대구FC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대구라는 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승리는 우리가 했지만 상대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발전하는 팀이다. 우리도 홈 팬들 앞에서 최근 승점이 적었는데 지난해와 달리 선수들이 집중력과 투혼이 90분 안에 나왔다. 박주영이 환상적인 골을 넣었지만 전체가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늘도 운이 좀 따랐다. 상대에게 2-3번 결정적인 실점 기회가 있었다. 들어갔다면 힘든 경기를 했을 것이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고, 시즌 초반과 똑같다.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 팬들을 위해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 승점도 가져오면 좋다. 도전자 입장에서 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트한 경기일수록 파울로 인한 세트피스에 대해 강조했다. 그렇게 득점을 했는데 평소에 훈련을 통해 했던 게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다. 우리의 강점이 될 수 있고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한 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박주영에 대해서는 베테랑 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프리킥 궤적이 남달랐다. 컨디션은 제2의 전성기를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 승부를 결정지어줘 칭찬해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많은 관중에 대해서는 이 정도는 예상하지 못했다. 서울이라는 팀이 팬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선수들 책임이 컸다. 선수들이 이번 시즌에는 의식하고 있고 변화를 강조했다. 최근 강조하는 건 팬들을 즐겁게 하는 축구를 하자고 했다. 예전에는 안정감 있는 축구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계속해서 최용수 감독은 우리와 상대하는 전북, 수원, 대구라는 좋은 팀을 만나 공격적인 축구가 있을수록 흥행이 될 것 같다. 더 이슈거리가 나와야 하고 끊임없이 생산을 해야 한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안드레 감독에 미안한 마음이지만 물러서지 않는 축구를 해야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동기부여를 갖고 경기에 나설까부터 중요한 포인트였다. 우리가 대구라는 기세를 덮을 수 있을지 자신하지 못했다. 대구 기세가 무서웠다. 우리가 이런 팀을 꺾었을 때 새로운 도전자에서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해줬다. 우리는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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