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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김인성+김보경 골' 울산, 전북 2-1 제압 '선두 탈환'

작성일: 2019.05.12 20:51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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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선제골을 넣은 김인성(오른쪽)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울산, 한준 기자]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를 꺾고 1차 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다. 공격수 김인성(30, 울산)과 김보경(30, 울산)이 냉철한 슈팅으로 울산에 승리를 안겼다. 

울산은 12일 저녁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전북에 2-1 승리를 거뒀다. 울산전 5연속 무승(1무 4패)을 극복했다. 승점 23점(7승 2무 2패, 15득점)이 된 울산은 팀 당 1경기를 치른 1차 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전북(6승 3무 2패, 18득점)과 서울(6승 3무 2패, 14득점)이 21점으로 2위 그룹이다. 

원정팀 전북이 먼저 슈팅 기회를 잡았다. 선발 출전한 공격수 이동국이 전반 6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울산은 전반 11분 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수비 지역에서 걷어낸 공이 이동경을 맞고 전북 골문으로 날아들었다.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전진해 골문을 비웠지만 윗그물에 걸렸다.

치열한 경기였다. 울산은 로페즈와 문선민이 배치된 측면 공격을 악착 같이 방어했다. 전반 13분 울산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김태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주니오하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송번근이 선방했다.

▲ 접전 벌인 이동국과 박주호(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전반 18분 득점 기회를 놓쳤다. 김진수의 프리킥이 울산 공격수 주니오의 머리를 맞고 울산 골문으로 날아들었으나 골 포스트를 때리고 나왔다.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경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했다. 울산이 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박용우의 기점 패스, 김보경의 스루 패스를 받은 김인성이 문전으로 침투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실점 직후 이동국과 문선민을 빼고 김신욱과 이승기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울산은 믹스를 빼고 신진호를 투입해 중원 체력을 보강했다. 

전북 후반 31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김진수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작렬했으나 울산 골키퍼 오승훈이 선방했다. 울산도 추가골 기회를 맞았으나 주니오의 슈팅이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5분 울산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태환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하다 로페즈의 파울에 넘어졌다.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김보경이 후반 추가 시간에 키커로 나서 쐐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이승기가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다. 추가 시간은 총 5분이었지만 전북이 결과를 바꾸기는 부족했다.

◆ 경기 정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2019년 5월 1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현대 2-1 (0-0) 전북 현대
득점자: 61' 김인성(도움:김보경), 90'+1 김보경(PK)/ 90'+3 이승기(도움: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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