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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홈런째' 추신수, 3안타 3타점 '추수'(종합)

작성일: 2015.09.26 12:56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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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한국의 추석 연휴 첫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방망이로 추수했다. 추신수가 적시타와 시즌 19번째 홈런 포함 3안타로 한가위를 맞은 국내 팬들에게 종합 활약 세트를 선물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쐐기 투런(시즌 19호)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팀은 6-2로 승리하며 4연승 휘파람을 불었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로 올라갔다. 이는 추신수의 올 시즌 개막 이래 최고 타율이다.

1회초 1사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 득점권 기회에 휴스턴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로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냈다. 이 타점으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신수는 4회초 2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카즈미어의 6구 째 시속 79마일 커브를 통타했다. 우익수 조지 스프링거가 따라갔으나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었다. 추신수의 시즌 19번째 아치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 21홈런 이후 2년 만의 시즌 20홈런에 한 개의 아치만을 남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신수는 6회초 빈센트 벨라스케스의 2구 째 시속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19일 시애틀전 이후 6경기 만의 3안타경기다. 

내친 김에 18일 휴스턴전 이후 4안타 경기를 노렸으나 8회초 1사 1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나며 4안타는 실패했다. 그래도 한가위 야구 팬들에게 뜨거운 방망이로 '종합 활약 세트'를 선물한 것은 분명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영상] 추신수 19호 홈런 ⓒ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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