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시치 ⓒFC서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서울은 1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에서 상주 상무 상대로 공식전 통산 2,000번째 골(K리그, FA컵, AFC 챔피언스리그)을 기록했다.

지난 11라운드 대구FC전에서 나온 박주영의 그림 같은 결승 골은 팀 통산 1,997골이었다. 서울은 상주를 상대로 무려 3골을 몰아 넣으며 팀 통산 2,000호 골을 기록했다. 영광스러운 기록의 주인공은 페시치이다.

이번 공식경기 팀 통산 2,000호골 달성 기록은 K리그, FA컵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통틀어 낸 기록이다. 1983년 국내 프로축구 다섯 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FC서울은 이듬해인 1984년부터 공식 경기에 참여했다.

FC서울은 1983년 창단한 이래36년 동안 K리그 통산(정규리그,컵대회,승강PO포함) 1,731골을 득점했다. FA컵(전국축구선수권 포함)에서는 131골을 ,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 컵 위너스컵,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에서는 138골을 성공시켰다.

공식경기 팀 통산 2,000 호골을 기록한 FC서울 페시치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은 것에 기쁜 마음이다. FC서울 역사에 남는 득점을 기록하게 돼 더욱 뜻 깊고 더 많은 득점으로 FC서울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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