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반스카-벤치치, 팬 퍼시픽 오픈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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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반스카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 준결승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26, 슬로비키아, 세계 랭킹 48위)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라드반스카는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 WT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그는 팬 퍼시픽 오픈 정상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 경기서 라드반스카는 서브 득점 3개, 첫 서브 성공률 75%를 기록했다. 반면 시불코바는 더블폴트가 5개였으며 첫 서브 성공률은 69%였다.
라드반스카는 201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에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나디아 페트로바(33, 러시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무서운 10대' 벤치치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6위)를 2-0(6-2 6-4)으로 이겼다. '제 2의 마르티나 힝기스'로 불리고 있는 벤치치는 올 시즌 영국 이스트본 인터내셔널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저스컵 준결승에서는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벤치치는 보즈니아키와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 있었다. 보즈니아키는 준결승까지 순항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인 벤치치에게 완패했다.
벤치치는 지난 6월 영국 이스트본 인터내셔널 결승에서라드반스카를 2-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SPOTV는 27일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 결승을 중계 방송한다.

[영상] 벨린다 벤치치 VS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스포티비뉴스
[사진1]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 ⓒ Gettyimages
[사진2] 벨린다 벤치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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