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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Preview]선제골 내주지 말아야 강원전 승리가 보인다

작성일: 2019.05.25 10: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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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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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시 연패에 빠진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상대로 반등에 나선다.

제주는 25일 강원도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최윤겸 신임 감독에게는 특별한 겨루기다. 2015년 당시 K리그2(2부리그)에 있던 강원에 부임해 2016년 승격을 이끌었다. 2017년 K리그1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사퇴의 길에 올랐고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제주에 와서 기하게 만나게 됐다.

강원은 최근 분위기가 정말 좋다. 리그 3연승에 FA컵 16강전을 포함해 4연승이다. 7득점 1실점으로 끈끈한 수비를 자랑한다. 공격력이 나쁘지 않은 제주가 적극 공략을 할 필요가 있다.

1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김신욱의 높이에 말려 전반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후반에 대형을 뒤로 내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 감독 특유의 패스가 조금 더 좋아지면 제주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공격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춘천 원정길은 쉽지 않다. 일단 거리상으로 멀다. 선수들이 피로를 잘 극복하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 전반 초반 상대의 거센 압박을 견딘다면 후반에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

특히 선제골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올해는 유독 선제골을 내주면 경기 운영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 수비진부터 공격 전체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최 감독은 전북전이 끝난 뒤 "전, 후반 경기력 차이가 있었던 것이 아쉽지만, 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내용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기는 어렵지만, 나아지고 있다"며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원전은 A매치 휴식기를 앞둔 3연전의 출발점이다. 경기를 잘 풀면서 승점을 차분하게 벌어 순위를 높일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는 제주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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