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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893일 만에 선발' 김광수, KIA 5위 희망 이어 갈까

작성일: 2015.09.28 11:4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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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해나 게임노트 에디터] 김광수(34,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지지 않았다. 28일 현재 5위에 올라 있는 SK 와이번스와 8위 KIA 타이거즈의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KIA는 5위를 향한 희망을 이어 가고 있다.

KIA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투수로 김광수를 예고했다.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김광수가 채우게 됐다. 김광수는 마지막으로 구원 등판한 지난 20일 SK전에서 1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KIA 코치진은 불펜에서 올 시즌 긴 이닝을 투구한 점을 높이 샀다.

893일 만에 선발 등판이다. 김광수는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3년 4월 18일 NC 다이노스전에 마지막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KIA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 무대에 오르는 김광수. 그는 6년 1개월 전인 2009년 8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지막 선발승을 거뒀다.

10년 넘게 몸담았던 친정팀 LG를 상대한다. 김광수는 올 시즌 LG전에 6차례 구원 등판해 7⅓이닝 무실점으로 강했다. 그러나 최근 좋은 투구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김광수는 후반기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는 893일 만에 선발 무대에서 호투하며 6년 만에 선발승을 거둘 수 있을까.

[사진] 김광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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