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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통산 200홈런’ 추신수, 2루타 2방 맹활약… 3할 타율 재진입

작성일: 2019.06.02 08: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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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 두 개를 치며 3할 타율에 재진입한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아시아 선수 첫 200홈런 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2루타 두 개를 기록했지만 담장을 넘기지는 못했다. 다만 5경기 연속 안타로 3할 타율에 재진입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8리에서 3할로 올랐다.

올 시즌 10개의 홈런을 비롯, 이날 경기 전까지 MLB 통산 1520경기에서 199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추신수다. 이날 200번째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다. 8회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힌 2루타가 아쉬웠다.

1회와 3회 출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을 도왔다. 텍사스는 0-0에서 갈로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1사 1루에서 구스만이 2루타, 매티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고, 추신수가 우익수 옆으로 흘러가는 적시 2루타를 쳐 4-0까지 앞서 나갔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2루수 실책으로 병살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 추신수는 5-2로 앞선 8회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추신수는 플린의 3구째 포심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공을 멀리 보냈다. 다만 이 타구는 우중간 펜스 하단을 직접 맞히며 홈런이 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이날 첫 득점도 기록했다. 텍사스는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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