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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그들…에메리 감독 최우선 목표는 외질 처분

작성일: 2019.06.02 18:2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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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리(왼쪽), 외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스널 감독이 메수트 외질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장기 집권한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 첫 시즌을 치렀다. 결과는 무관이다. 리그는 5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리그가 끝난 상황에서 치른 유로파리그 결승은 첼시에 패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1-4로 완패했다.

아스널은 무관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도 에메리 감독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아스널과 에메리 감독이 다음 시즌 선수 구성을 놓고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스쿼드 개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미팅에서 논의될 내용은 외질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에메리 감독의 외질 처분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스타'는 "에메리 감독이 외질의 아스널 커리어는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에메리 감독이 외질 처분을 원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첫째는 유로파리그 결승인데, 선발로 뛰고 있던 외질은 후반 32분 교체 지시를 받았다. 이때 아스널은 1-4로 지고 있었다. 하지만 외질은 천천히 걸어나왔다. 이미 경기를 포기한 듯 보였고 무엇보다 얼굴에 실망과 짜증이 가득했다. 이 행동이 에메리 감독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는 높은 주급이다. 외질은 지난해 재계약을 맺으면서 주급으로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리 감독은 스쿼드 개혁을 위해 스타 플레이어 선수 영입을 원하는데 외질이 팀에 남아 있을 경우 너도나도 '외질 만큼은 받아야 겠다'고 나올 것이기 때문이 미리 외질 처분을 원한다.

아스널과 에메리 감독은 외질 처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스타'는 "외질에게 타 팀이 관심을 보이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며, 임대로 보낼 생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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