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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지 말고 레알 남아" 지단이 라모스를 설득했다

작성일: 2019.06.02 18:3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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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라모스(왼쪽)와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33)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라모스의 이적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지단 감독이 직접 라모스에게 잔류를 설득했다"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최근 부동산 투자 실패와 레알 회장과 문제 등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 거액을 받고 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터진 뒤 스페인 방송 매체 'Jugones'는 지난달 30일 "라모스는 잔류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이 라모스의 잔류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라모스가 새 프로젝트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라모스는 올 시즌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고의로 경고를 받으면서 두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것. 이후 레알이 16강에서 떨어진 뒤 라모스는 페레즈 회장과 심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쌓인 빚도 많다고 한다. 스페인 매체 '엘 콘피덴시알'은 "라모스가 부동산 투자 실패로 빚이 생겼다. 대출금을 갚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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