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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린드블럼 9승+13안타 폭발' 두산, kt전 5연패 탈출

작성일: 2019.06.02 20: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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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9승째를 챙겼다.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결승타를 장식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전 6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에서 7-4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38승 2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kt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져 kt 상대 최초 싹쓸이 패배를 당하고 지난달 31일 2-3, 1일 3-13으로 져 5연패에 빠졌다. 6경기 만에 kt에 승리를 챙긴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를 지켰다.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은 득점 지원에 힘입어 팀 연패를 끊었다. 6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4회 빅이닝의 물꼬를 트며 결승타를 장식했다. 5타수 1안타 2타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최주환-김재환은 멀티히트에 1타점씩 기록하며 타선에 불을 붙였다.

리드오프 허경민이 공격에 불을 붙였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로 물꼬를 트고, 1사 2루 최주환 타석에는 3루를 훔쳤다. 최주환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kt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2회말 2사 1, 2루에서 심우준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4회에만 kt 선발투수 배제성에게 6점을 뽑으면서 끌어내렸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박건우가 중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세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3-1 리드를 안겼다. 

기회는 계속됐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정수빈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렸고,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는 배제성의 폭투로 3루 주자 오재일이 득점해 5-1이 됐다. 2사 3루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6-1이 됐다. 마운드가 김민수로 바뀐 가운데 2사 1, 3루에서 김재환이 2루수 왼쪽 내야 적시타를 때릴 때 3루 주자 페르난데스가 득점해 7-1로 앞서 나갔다. 

린드블럼은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면서 kt의 추격을 허용했다. 4회말 2사에서 장성우에게 중월 홈런을 얻어맞아 7-2로 좁혀졌다. 6회말 1사 1루에서는 로하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내줘 7-4로 쫓겼다. 

7회 2사 1루부터 불펜을 가동해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권혁(⅓이닝)-이형범(2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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