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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잘하고 있잖아"…전 바르사 감독 과르디올라의 지지

작성일: 2019.06.03 15: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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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는 아쉬운 한 시즌을 보냈다. 3개 대회 우승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스페인 라리가 우승만 차지할 뿐 나머지 성적이 아쉬웠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 바르셀로나가 4강에서 리버풀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자 현지에서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교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발베르데를 믿고 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의 현 감독이자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몸담았던 펩 과르디올라는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발베르데 감독은 그동안 아주 잘 해왔다. 물론 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긴 했다. 우리 모두 그랬다. 하지만 그는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했다. 나는 그가 팀에 여전히 남아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지도했다. 당시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세 번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는 그의 스타일에 잘 따르고 있다"라며 발베드레 감독을 지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후보였다. 4강 1차전까지는 그 저력이 드러났다.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2차전에서 0-4로 무너지면서 바르셀로나의 우승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그 바르셀로나를 꺾은 리버풀은 2018-19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다. 리버풀이 유럽의 챔피언이다. 그들은 매우 강하다"라며 "그렇게 강한 팀을 상대로 잘못된 경기력이 나오면 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리는 리버풀이라는 훌륭한 라이벌뿐만 아니라 5개의 훌륭한 팀이 버티고 있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가 매우 힘들다"라며 "다음 시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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