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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로 돌아 갈게요' 하메스, 뮌헨 완전 이적 옵션 행사 거부

작성일: 2019.06.05 13:4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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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다음 시즌 저는 어디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완전 이적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옵션 계약을 실행하지 않았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5일(한국시간) '뮌헨이 하메스를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돌려보낸다'고 전했다. 뮌헨은 2017년 여름 2년 임대로 뮌헨에 왔다. 임대가 끝나면 완전 이적 옵션하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4천2백만 유로(558억 원)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메스의 요구 때문이다.

루메니게 회장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메스가 내게 와서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을 보장하기 어렵다면 4천2백만 유로의 이적료 사용의 의미가 없다"고 진단했다.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이적을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루메니게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늘 그렇지만, 그의 팬이다"고 강조한 뒤 "이번 결정은 유감스럽다. 하메스는 훌륭한 수준의 실력이 있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하메스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하메스도 이를 알고 있었고 루메니게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주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레알로 돌아가겠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로 복귀해도 하메스는 유벤투스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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